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다문화 가족의 안전문화 확산과 쌍방향 커뮤니티 증진을 위한 ‘다문화 가족 생활안전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자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분야는 개인, 단체전 분야로 구분됐다.

개인전은 2명이 1조를 이뤄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종목이며, 단체전은 응급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하는 종목으로 10명이 서로 구간을 나눠 환자를 목표지점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면 된다.

한편, 이번대회는 9월 21일 경기도소방학교(용인시 남사면 소재)에서 펼쳐지며 각 종목 우승자는 전국대회 경기도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김포소방서 예방과(980-4332)로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며,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980-5498)에서도 신청ㆍ접수를 받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 다문화 가족과 하나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다문화 가족 생활안전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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