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18, 19일 양일간 가을철 산행인구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산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문수산에서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119구조대 및 원거리구조대원 33명은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유형별 요구조자 응급처치, 환자운반법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현장에서 사용가능할 수 있게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은 △산악 구조출동 체계 및 유형별 인명구조 절차 △중봉 쉼터 헬기장 주변 정리 및 간이구급함 정비 △GPS를 활용한 조난자 위치확인 및 산악안내 표지판 등을 정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훈련은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산악안전사고발생시 정확한 위치 파악 및 신속한 응급처치와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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