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김상진)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 중인 ‘5S 운동’이 안전사고 발생 저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5S운동’은 안전한 장비(Safety equipment) 착용, 현장 진입 전 대기(Stop), 위험요인 확인(See), 시민과 동료들에게 알리기(Siren), 신속한 현장 진입(Start) 등 5단계 안전 실천 운동으로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년) 현장활동중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5건이었으나 올해는 1건으로 3년 평균 대비 80%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 소방서는 소방활동 중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차량 OJT(On the Job Traning) 주행 능력 향상 훈련 ▲신규직원 1:1 멘토 지정 및 경험ㆍ노하우 전수 ▲재난 상황 판단ㆍ적응력 향상 위한 현지적응훈련 등을 진행 중이다.

김상진 서장은 “지금의 결과에 안심하는 건 방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끊임없이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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