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진)가 지난 11일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방산업 육성ㆍ발전을 위해 설립한 부설 소방산업전략연구소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소방방재청 이갑규 소방산업과장과 최진 회장, 협회 임원 등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소방방재청 이갑규 소방산업과장은 “소방산업전략연구소 개소를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협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구소가 소방산업 및 소방시설업의 발전에 있어 수행할 과제가 많으며 이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 최진 회장은 “최근 김준규 연구소장의 선임으로 연구소 조직구성이 완료됐다”며 “협회의 중추적인 목표인 분리발주와 등록업무 등에 매진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진 회장은 또 “앞으로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소의 공식 활동에 있어 협회 관계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판식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는 소방산업전략연구소는 소방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기술정보 수집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되며 소방시설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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