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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교통사고로 지난 4년간 666명 사상

긴급 출동 아닌 일반 업무로 인한 사고도 18.9%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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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2/10/25 [09:56]

소방차 교통사고로 지난 4년간 666명 사상

긴급 출동 아닌 일반 업무로 인한 사고도 18.9% 달해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2/10/25 [09:56]
화재 및 구급 출동 등 소방차량을 이용한 업무 중 발생된 교통사고가 지난 4년간 1,253건에 달하며 666명의 소방공무원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방재청이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253건의 교통사고 중 84%에 해당하는 1,052건이 소방차량의 가해 건으로 출동 및 긴급 상황에서 신호위반이나 안전거리 미확보, 교차로 운행방법 위반 등이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8.9%에 해당하는 237건은 긴급한 출동이 아닌 순찰 등 일반 업무 중에 발생된 사고로 안전운전 불이행에 대한 지적도 야기되고 있다.

전국 시ㆍ도 본부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가 314건으로 전체 건수의 25%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경남이 163건, 대구 102건, 부산 86건, 서울 85건, 경북 76건 등의 순이다.

긴급 상황으로 출동하다 발생한 사고 건수는 총 1.016건으로 이중 구급이 6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재출동이 299건, 구조가 84건 순이었다.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은 “인명을 구하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하다 교통사고로 인해 소방관들과 국민이 다치는 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며 “일반 업무 중 사고라도 조금씩 줄여 피해를 줄여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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