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소방드론을 통해 실종자 수색뿐 아니라 벌집 제거 등 각종 소방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흥덕구 옥산면 실종자 수색 현장에 소방드론이 사용됐다. 소방드론은 현장 대원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지점을 상공에서 폭넓게 살피고 소방드론과 연결된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현장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

이 외에도 ▲소방차량 진입 불가지역 ▲재난 상황 시 차량 부서 위치 ▲인근 수원 위치 ▲안전한 피난 경로 ▲고층ㆍ대형건축물 지역 특성 고려한 헬기 착륙 가능 구역 확인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활용된다.

김동성 재난대응과장은 “소방드론을 통해 효율적인 소방활동이 가능하다”며 “소방드론을 적용한 다양한 소방전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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