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reEXPO] (주)진우에스엠씨, 무선 리모트 컨트롤 ‘한국형 무인파괴방수차’
신희섭 기자| 입력 : 2022/09/13 [13:30]
[FPN 신희섭 기자] = 특장 분야 종합서비스 전문기업 (주)진우에스엠씨(대표 이준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무인파괴방수차를 선보였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샌드위치 패널 등 조립식 건축물이 다수 배치된 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 내부 화재 발생 시 소방관의 진입 없이 외벽을 파괴하고 방수 노즐을 공장 내부로 진입시켜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특수구조물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파괴방수차 도입을 본격화했다.
진우에스엠씨가 선보인 무인파괴방수차에는 방수노즐 끝단에 스테인리스 강철 파괴기가 달려있다. 4㎜의 철판과 160㎜의 콘크리트 블록을 파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건물의 유리창과 패널, 벽, 지붕 등을 관통하고 이 상태에서 소방용수나 포소화약제를 지름 15m 범위로 방수할 수 있다. 공장 내부의 일반화재는 물론 유류 화재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리모트 컨트롤을 이용하면 현장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장소에서도 무선으로 무인파괴방수차를 운용할 수 있다. 화재진압 활동을 하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능이다.
진우에스엠씨 관계자는 “과거에는 무인파괴방수차를 생산하는 기업이 없었기 때문에 모두 고가의 수입산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며 “공공기관 납품 자료에 따르면 수입산보다 약 37.5%가량 저렴하고 특히 A/S와 부품교체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운영 측면의 높은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