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가 3일 오전 인사동 공평15ㆍ16지구 대형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평지구 복합건축물의 완공검사 신청에 앞서 실제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비로는 지휘차,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굴절차, 고가사다리차가 1대씩 동원됐다.
소방서는 소화활동설비 등 소방관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사용하는 주요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고가사다리차, 굴절차 등 특수차량의 효과적인 부서 위치를 사전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대응단 진압대는 먼저 건물 주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와 차량 부서 위치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특히 고층 건축물 특성을 고려해 굴절차와 고가사다리차의 전개 위치를 점검하며 상층부 진입 가능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또한 연결송수관을 점유ㆍ방수하고 최상층까지의 급수 가능 여부를 파악했다.
구조대와 진압대는 건물 3개 면에 설치된 소방관 진입창의 위치와 접근성을 확인해 화재진압ㆍ구조 활동 시 활용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진입 경로 확보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구급대는 비상용 승강기를 활용한 환자 이송 동선을 확인했다. 주들것을 이용한 내부 이동 경로를 확보하며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체계 구축 여부를 검토했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장만석 서장은 “초고층 복합건축물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여건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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