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21일 2023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삼랑진양수발전소를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방안전 특별관리 시설물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위한 중ㆍ장기 안전관리 정책 확인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여부 ▲화재 대응과 사후 조치에 관한 역할 및 공조체계 확인 ▲소방ㆍ피난ㆍ방화시설 관리 상태 현장 확인 ▲화재안전 환경 조성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은 국가기반시설, 산업단지, 문화재 등 화재 시 사회ㆍ경제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상물을 말한다. 밀양 관내에는 8개의 대상물이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돼 있다.

최경범 서장은 “특별관리시설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막대한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나올 우려가 크다”며 “관계인의 소방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 강화와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지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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