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 돕는다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782만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은식 회장과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성금은 지난 2월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을 위해 협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다. 식량키트와 텐트, 담요 등 물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은식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지진피해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이재민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공직유관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11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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