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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91] 마애삼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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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 기사입력 2023/06/12 [21:02]

[한정찬의 1분 묵상문학 91] 마애삼존불

한정찬 시인 | 입력 : 2023/06/12 [21:02]

마애삼존불

 

무명의 바위에서 미소를 불러내어

마음을 갈고닦아 고요론 염화시중

마음속 마애삼존불 자비롭게 웃는다

 

인생의 길흉화복 믿어온 그 자리에

두 손이 발되도록 간절히 비는 정성

눈앞에 마애삼존불 인자하게 서있다

 

이승에 다 못 채운 보시가 바닥일 때

자비의 아미타불 행하는 백팔번뇌

우리들 마애삼존불 발광하고 웃었다

 

▲ 서산매애삼존불(瑞山磨崖三尊佛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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