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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도쿄 국제소방방재전 성황리 폐막

일본 국내외 325개 기업 참여, 1652개 부스 설치
행안부, 한국 공동전시관 운영… 10개 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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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6/26 [10:24]

2023 도쿄 국제소방방재전 성황리 폐막

일본 국내외 325개 기업 참여, 1652개 부스 설치
행안부, 한국 공동전시관 운영… 10개 업체 참가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06/26 [10:24]

▲ 2023 도쿄 국제소방방재전 행사장 전경     ©FPN

 

[FPN 김태윤 기자] =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2023 도쿄 국제소방방재전(FIRE-SAFETY TOKYO 2023)’이 전 세계 참관객의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도쿄 국제소방방재전’은 도쿄 소방청과 (주)도쿄 빅 사이트가 주최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소방방재 분야 전시회다. 과거의 재해를 교훈 삼아 각종 위험을 널리 알리고 소방방재 의식과 행동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5년마다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는 325개 사에서 1652개 부스를 참여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기간 누적 참관객 수는 16만6831명에 달한다.

 

전시는 동관 5ㆍ6ㆍ7홀과 야외에서 진행됐다. 전시회장은 ▲소화, 구급, 구조, 피난 유도 ▲방재, 감재, 재해 대책 ▲정보 시스템, 통신 서비스 ▲기타 소방방재 관련 제품ㆍ서비스 등 4개 분야 전시 구역과 ‘비상용 전원 특별 기획’ 전시 구역으로 조성됐다.

 

전시회장 한편에선 지진, 해일 등을 주제로 한 각종 세미나와 체험 행사, 관동대지진 100주년 특별전시가 열렸다. 야외에선 헬기 등을 동원한 소방훈련 시연이 진행돼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리나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국내 업체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 안전 관련 기업들과 함께 ‘한국 공동전시관(이하 한국관)’을 운영했다.

 

참여 기업은 ▲(주)창성에이스산업(불꽃ㆍ가스 감지기 등) ▲(주)사이버텔브릿지(구조장비, 재난안전통신망 전용 통신 솔루션) ▲(주)코닥트(동력 등강기) ▲인플랩(주)(지진 대응 훈련 시리어스 게임) ▲태성후렉시블(지진 대응용 벨로우즈형 신축관이음) ▲(주)참솔테크(지진 면진장치) ▲에이엠텔레콤(주)(재난안전통신망 휴대용 무전기 등) ▲(주)더정진(습식방연마스크 탑재 화재대피용 조명등) ▲(주)시코드(무전기 기능 내장 블루투스 이어폰) ▲(주)코아이(해양 오염물 회수로봇) 등 10개 사다.

 

정책홍보관과 비즈니스 상담회장도 설치됐다. 행안부는 정책홍보관을 기관 소개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소개의 장으로 활용했다.

 

비즈니스 상담회장에선 참여기업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도쿄 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한국무역협회 도쿄사무소와 협업해 참여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를 사전 초청하기도 했다.

 

기술 동향 파악과 사업 교류 등을 목적으로 한 국내 참관객의 발길도 이어졌다. 특히 본지(FPN/소방방재신문)가 모집한 소방방재 분야 단체ㆍ기업 관계자 97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기자단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관람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도쿄 국제소방방재전’은 소방방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시책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소방방재 관계자와 기업인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한 만큼 전시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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