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현도면 대청대교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전교육과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휴가 기간 많은 인파가 몰려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지면서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에 앞서 수상안전교육과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응급처치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수변안전요원으로 모집된 시민수상구조대 16명은 현도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청주시 현도면 대청대교에 고정배치되고 노산리 배터 인근을 유동 순찰하며 피서객의 안전을 지킨다.
채열식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여름휴가이기 때문에 시민의 방문이 잦을 거로 예상된다”며 “올 한 해도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시민수상구조대는 ▲경미한 현장응급처치 14건 ▲각종 안전조치 50건 등을 조치했다.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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