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권성환)는 23일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3명에게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ㆍ정확하게 평가ㆍ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대원에게 주어진다. 이날 한진경ㆍ정영주 소방교와 박동언 소방사 등 총 3명이 브레인세이버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월 “어머님이 침대에서 낙상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말이 어눌하고 우측 팔 힘 빠짐과 우측 얼굴이 처져 보이는 증상을 확인하고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권성환 서장은 “항상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구급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 활동으로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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