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서 구조구급팀장과 구급대원들이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강원고성소방(서장 서강원)는 지난 22일 오후 구조구급팀장과 구급대원들이 최근 구급차 내에서 출산한 외국인 산모의 자택을 방문해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 54분께 간성119구급대가 출산이 임박한 산모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 이송하던 중 산모가 10여 분만에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이번 방문은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 당시 현장활동했던 구급대원이 산모와 아기를 바라보고 있다.

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구급대원들의 침착하고 능숙한 대응으로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출산에 성공했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보여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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