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38분께 남대문 시장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인명피해 없이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신원 미상인이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에 의해 종이상자가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를 목격한 행인이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서 관계자는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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