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특별취재팀] = 우리나라 대표 방염전문 제조ㆍ공사업체인 (주)인트로방염(회장 이상만ㆍ대표 안윤호)은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방염향균보드를 선보인다.
인트로방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선처리 방염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완제품에 대한 생산승인을 받아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주요 건설 현장의 실내 마감재료와 빌트인 가구 마감재를 납품하고 있다. 이 같은 방염전문 기업이 소방박람회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트로방염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국가공인 향균 SF마크를 획득한 향균 99%, 내지문성 등 환경 친화적 성능을 갖춘 LPM 보드(EA BOARD, Eco antibacterial)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방염성능 인증시험에 합격한 LPM 보드는 일반가구는 물론 주방, 사무용가구, 붙박이장, 목창호마루, 벽판넬 등 인테리어 가구표면의 마감재로 아파트나 실내 가구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다.
인트로방염에 따르면 이 보드는 화재 시 인체에 유해한 유독가스 방출을 차단하고 화재의 지연 효과를 통해 인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안윤호 인트로방염 대표는 “향균과 내지문성 확보는 물론 무늬가 인쇄된 모양지를 멜리민과 요소수지로 함침 건조시켜 MDF와 PB, HDF 등에 본드 같은 유해 성분 착제 없이 열압만으로 성형 접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우리 환경의 지속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친환경 표면마감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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