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울강서소방서(서장 정교철)는 2023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정준용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개최됐다.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소방관계법 위반 송치사건 중 특이사례와 수사기법을 상호 공유해 소방관서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정준용 소방위는 불법위험물을 취급한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한 안전불감증을 발표했다.
소방특별사법경찰제도는 1961년 5월 5일부터 시행ㆍ운영 중이다. 범죄 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소방관계법 위반 사범에 대해 소방공무원이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검사의 지휘에 따라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제도다.
정준용 소방위는 “대회를 위해 준비된 사례를 세세하게 연구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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