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우상호)는 남구 봉덕동의 한 아파트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42분께 아파트 내 보일러실에서 흡연한 후 버린 담배꽁초의 불씨에 의한 발생한 거로 추정된다.
관계자는 보일러실에서 타는 냄새를 맡고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하며 화재 확산을 막아 재산피해를 줄였다. 이 불로 보일러실 일부가 소실됐다.
우상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시설이다”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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