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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트세이버 6704명… 매년 증가 추세

6704명의 하트세이버, 1330명 목숨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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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21:59]

지난해 하트세이버 6704명… 매년 증가 추세

6704명의 하트세이버, 1330명 목숨 구해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2/23 [21:59]

[FPN 김태윤 기자] =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이 지난해에만 6704명에 달하는 거로 집계됐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지난해 소방공무원과 시민 등 6704명이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 등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심정지 환자 소생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소방청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명예와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하트세이버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트세이버가 되기 위해선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ㆍ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후 완전한 일상 회복 또는 사고 전과 유사한 생활 가능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사례는 1330건이다. 이는 2022년 대비 13.7% 증가한 수치다. 수여 인원은 6704명으로 지난해 대비 18.3% 증가했다.

 

6704명 중 119구급대원과 상황요원, 펌뷸런스대원 등 소방공무원은 6096명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일반 시민은 480명(7.1%)이었으며 의무소방원 등 기타 인원은 128명(1.9%)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1~’23년) 하트세이버는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119구급대원과 상황요원의 비율이 2022년 대비 증가했다. 소방청은 119구급대원과 상황요원의 비율이 증가한 요인으로 ▲‘전화 지도 CPR’ 시행률 증가 ▲영상 응급처치 안내ㆍ지도 증가 ▲중증 응급환자 특별구급대 확대 운영 등을 꼽았다.

 

박용주 구급역량개발팀장은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심정지 환자 소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해 9월부터 심정지 소생자 연대 모임 ‘119리본클럽’을 발대하고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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