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이수영)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계획의 일환으로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안전기술 습득을 위한 '소화기․소화전 사용 및 CPR익히기(이하 소소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겨울의 경우 난방기구 사용 등 화재발생 빈도가 높고, 특히 올 겨울은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균보다 기온이 낮아 심정지 환자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에 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산청․단성119안전센터와 산악구조대에 소소심 체험장 을 운영하여 산청군민들을 대상으로한 화재시 대피방법과 화재예방교육, 화재 대응능력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소화기 체험과 소방차(소화전)를 활용한 옥내소화전 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숙달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기 시행중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소소심 전문교육과정으로 확대 시행하고, 오는 12일 '제51주년 소방의 날' 부대행사로 산청군청 앞 한마음 공원에서 소방활동 사진전시회와 소소심 체험장을 운영하여 소소심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예방대응과(☏055-970-9235)로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