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14일 인천 초등학생 화재 연구 모임인 ‘K-ROMA’팀원 8명이 5견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KOREA ROBOTMASTER’의 약자인 ‘K-ROMA’는 인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결성한 과학 연구팀이다.

팀원들은 2019년 발생한 북항 해저터널 화재를 주제로 연구하며 이동형 에어커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견학은 ‘K-ROMA’의 이동형 에어커튼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과 북항 해저터널 화재 관련 안전대책ㆍ대피방법ㆍ개선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학생들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멋진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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