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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겨울철 재래시장 안전대책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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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4/01/08 [13:52]

부여소방서, 겨울철 재래시장 안전대책 추진중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4/01/08 [13:52]
▲ 백제안전센터 직원이 은산시장을 방문하여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가 겨울철을 맞이하여 관내 재래시장 5개소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재래시장은 시설 현대화 및 시장 개선 등을 통하여 서민경제를 견인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형 판매시설에 비해 영세성을 면치 못함으로써 겨울철에는 시설 노후화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지금까지 부여군 재래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화재에 취약한 가건물인데다 점포가 오밀조밀해 불이 빨리 번질 수 있는 구조이기에 대형화재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

또한 건물천장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전선, 불안전한 난방시설은 물론 미로처럼 얽혀있는 골목·노점으로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으며, 주거하는 상인들도 있기에 재산상의 손실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부여소방서는 전통시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1일 2회 소방예방순찰 실시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을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재래시장의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상인들과 소방서가 일치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된 전선 등을 안전하게 조치,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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