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주)청우테크(대표 정익현)는 소방을 비롯해 군과 경찰 등 특수차량에 설치되는 경광등과 전장류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선 최근 개발을 완료한 ‘LED BAR 경광등’을 소개했다.
‘LED BAR 경광등’은 경광등과 차체작업등의 기능을 일체형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총 110개에 달하는 LED 칩이 탑재됐다.
자체작업등엔 3chip LED가 적용돼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주변을 밝혀주는 작업등 역할을 한다. 또 물탱크에 설치할 경우 물 잔량을 4~5단계로 표시한다는 게 청우테크 설명이다.
청우테크 관계자는 “고속도로나 대로변에선 차량이 빠른 속도로 주행해 멀리서부터 불빛으로 소방활동 중임을 인식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현장 대원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2㎞부터 소방차가 식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ED 칩을 적용한 ‘LED BAR 경광등’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측후미 경광등은 차량 측면 양 끝에만 각각 설치돼 불빛이 약했지만 이 경광등은 차량 크기에 맞춰 길이 제작이 가능해 시인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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