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경부고속도로 살수차 화재… 60대 운전자 사망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5/06/24 [16:52]
[FPN 김태윤 기자] = 24일 오전 4시 49분께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16t급 살수차에서 불이 났다. 발화 지점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다.
이 화재로 해당 차량을 운전 중이던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또 차량이 전소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29명이 차량 12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57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은 살수차가 중앙분리대에 단독으로 충돌하며 불이 시작된 거로 추정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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