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지난 7일 고한읍 종합복지회관에서 고한 여성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ㆍ취임식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기선 제11~12대 대장의 이임과 새로운 리더십으로 의용소방대를 이끌 김정은 제13대 대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장과 군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기선 이임 대장은 2010년 입대 이후 15년간 대원들과 함께 화재 등 각종 재난 대응은 물론 봉사ㆍ복지활동에 앞장서며 고한 여성대를 지역 대표 봉사조직으로 이끄는 데 헌신해 왔다.
김정은 취임 대장은 그간 부대장으로서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꾀하며 임무를 수행해 왔다. 그는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지역 안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유영민 서장은 “이임 대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임 대장님을 중심으로 고한 여성의용소방대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켜주길 기대한다. 소방서가 의용소방대의 활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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