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수동 조작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할 수 있는 소화기, 화재 시 경보음을 울려 조기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다.
소방서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군청과 협력해 관내 노후 아파트ㆍ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주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보급ㆍ설치 중이며 9월 초 보급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만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설치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노후 주택은 화재 발생률이 높고 진압이 어려운 만큼 사전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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