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충주소방서,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안전수칙 필히 준수”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9 [15:00]

충주소방서,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안전수칙 필히 준수”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9 [15:00]

 

[FPN 정재우 기자] = 충주소방서(서장 전미근)는 최근 전국적으로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동스쿠터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20대 아들과 60대 어머니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18일 충주에서도 전기오토바이를 충전하던 중 불이 나 재산피해로 이어졌다.

 

배터리 화재는 전동킥보드ㆍ전기자전거ㆍ보조배터리 등 휴대용 기기 충전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장시간 충전이나 불량 충전기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발화 시 폭발과 유독가스 분출로 이어져 대형 인명피해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는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충전 완료 즉시 전원 분리 ▲KC 인증 충전기 사용 ▲과충전ㆍ장시간 충전 금지 ▲충전 중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고용량 배터리는 벽면 콘센트 직결 충전 ▲배터리 변형ㆍ파손 시 즉시 사용 중단 ▲외출ㆍ취침 시 충전 자제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전미근 서장은 “배터리는 편리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만 관리 소홀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안전을 넘어 정책의 기준 제시 ‘정책연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