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4일 서장실에서 하트 세이버와 구급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구급활동으로 생명을 소생시키고 환자 회복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이번 인증서는 구급대원인 김진우ㆍ김희동 소방위와 정지아 소방교, 신승학ㆍ박혁진 소방사에게 수여됐다.
박혁진 소방사는 지난해 11월 북신동 소재 아파트 정문 앞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소생과 구급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길상 서장은 “구급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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