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25일 오후 10시 28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10층 규모 아파트 2층 세대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은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34분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발화 세대에 거주하던 부부가 등과 다리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다른 주민 53명은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고 세대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약 3천만원의 재산피해도 나왔다.
소방은 부부가 언쟁하던 중 여성이 방화한 것으로 파악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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