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재난 이후 국민의 삶 어떻게 달라졌나”… 재난피해 회복수준 실태조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내달까지 산불 등 피해자 대면조사
실태조사 결과, 재난 피해 지원 정책ㆍ제도개선 등에 활용

광고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9/08 [10:34]

“재난 이후 국민의 삶 어떻게 달라졌나”… 재난피해 회복수준 실태조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내달까지 산불 등 피해자 대면조사
실태조사 결과, 재난 피해 지원 정책ㆍ제도개선 등에 활용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9/08 [10:34]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경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오금호)이 내달 31일까지 ‘2025년도 재난피해 회복수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 재난 피해자들의 피해 현황과 그들이 일상 회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함으로써 지원 정책 연구와 제도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3년 내 발생한 재난 피해자가 대상이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경북ㆍ강원 동해안 산불 ▲8월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2023년) ▲홍성ㆍ강릉 산불 ▲6ㆍ7월 집중호우 ▲태풍 카눈(2024년) ▲7월 집중호우 ▲9월 집중호우 ▲11월 대설 피해자 등 2700명을 직접 찾아 면담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재난 피해 수준, 국가지원 만족도ㆍ개선의견, 심리상태, 경제적 상황 등 7개 영역, 18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재난피해로 인한 생활 변화, 국가 지원에 대한 평가, 정책 개선 요구사항 등을 중점 조사한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지난해 실태조사를 통해 재난심리지원이 필요한 472명을 시도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연계했다. 재난심리지원에 대한 인식 방향 방안 등 정책 개선에도 활용했다.

 

오금호 원장은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께서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번 실태조사에 재난 피해자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