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및 극적소생자와 함께한 클로버 콘서트단원의 심폐소생술 체험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깨달아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산하 중랑소방서(서장 성재만)는 지난 19일 오후 4시 본서에서 봄을 알리는 우수에 맞춰 심장을 뛰게하는 클래식 '클로버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KBS 교향악단과 각종 현장에서 특별한 인연을 맺은 수혜자들이 초대됐다.
지난해 1월 묵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운동 중 심정지 발생한 유00씨와 구급대가 올때까지 현장에서 최초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최00씨 등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구급수혜자들이 심폐소생술 전도사가 되어 참석했다. 이외에도 용마산 등반 중 15m 아래로 실족하여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김00씨와 119 희망프로젝트로 진행된 '소원을 말해봐'의 주인공의 부모님도 참석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잘 알려진 10곡을 선정해 편안한 공연을 진행한 뒤 큰 호응을 얻은 단원들은 초청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체험 이어졌다. 체험에 참가한 단원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며, 방수체험으로 후 소방관들의 삶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어 무척 즐거운 날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1일 소방체험을 마쳤다.
중랑소방서(서장 성재만)는 좋은 음악을 들으며 특별한인연들을 다시한번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다시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달릴 재충전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오늘의 행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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