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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가장 값진 추석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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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서지원 | 기사입력 2025/09/25 [17:50]

[119기고]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가장 값진 추석 선물은?

노원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서지원 | 입력 : 2025/09/25 [17:50]

 

▲ 노원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서지원

풍성한 한가위, 추석 명절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다. 정성껏 차린 음식을 함께 나누며 분주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안전한 일상에 감사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낸다.

 

바쁜 일상에 쫓겨 자주 연락드리지 못하고 직접 찾아뵙지 못한 아쉬운 마음, 그리고 가족의 안전한 하루하루를 바라는 진심을 담아 올해 추석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필자는 작지만 든든한 이 선물이야말로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명절은 가족 단위 이동과 장시간 부재 등으로 주택 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따라서 화재 시 사고 사실을 신속히 알리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 진화에 큰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이번 지면을 빌어 강조하고자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가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로 인한 연기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소화기는 수동으로 조작해 소화약제를 압력에 따라 방사하는 기구로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26건에 달한다. 이로 인해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199억원에 이르렀다.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로 어느 때보다 화재 위험이 높으며 더불어 가을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피난통로 적치물 금지,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배터리 충전기 꽂아 두지 않기 등 우리 모두가 화재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세심한 점검과 주의로 안전을 지키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 더해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소중한 가족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보자.

 

이미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다면 노후되지는 않았는지, 작동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신의 가족이 안전한 일상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일이 곧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만들어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올해 추석 명절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며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가장 값진 마음의 표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노원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서지원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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