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남 예선 평가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초등학생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 행동 요령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국 단위 행사다. 지역별 예선과 전국 대회인 본선으로 치러진다.
경남 예선은 도별 각 학급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관련 필기시험을 치러 평균 점수가 높은 학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창에서는 아림초등학교 4학년 6반 학생 24명이 출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학생들은 여름부터 약 3개월간 꾸준히 대회를 준비하며 교재 학습은 물론 모둠별 퀴즈 풀이, 문제 제작ㆍ교환 학습 등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학습해 안전 지식을 함양해왔다. 그 결과 예선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에 소방서 예방교육담당이 아림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불조심 의식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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