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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의 소방 수뇌부 죽이기식의 억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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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기사입력 2004/01/13 [00:00]

행자부의 소방 수뇌부 죽이기식의 억압

관리자 | 입력 : 2004/01/13 [00:00]
소방간부 9명 무더기 대기발령 파문 일듯..

1월 12일 행정자치부가 고위 소방공무원 9명에 대해 사표를 종용하다 뜻대로 되지않
자 사실상 대기발령 조치를 해 당사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 제소를 검토하는 등 파문
이 일고 있다.

행자부는 12일 소방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2~3급 상당인 서울ㆍ부산소방본부
장과 중앙소방학교장, 울산ㆍ경기ㆍ강원ㆍ전남ㆍ경북소방본부장등 9명을 사실상 대
기 발령인 소방혁신위원회에 파견 발령했다.

행자부 한 관계자는 “이들은 대부분 소방간부학교 1기 출신으로 인사개혁 및 세대교
체를 염두에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소방간부는 “국가공무원으로 신분이 보장돼있고 뚜렷한 업무상 하자가
없는데도 사표를 종용했다가 거부하자 이례적으로 무더기 대기발령 했다”며 “인권
위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 소방간부는 소방방재청 신설에 맞물려 최대의 중요한 시기에 이렇한 인사
를 단행한 것은 보복성 인사이며, 행자부의 소방 수뇌부 죽이기식의 억압이라며 개
탄했다.

2월 국회 본회의가 시작되면 소방방재청 신설법안이 수정 상정될 것을 행자부는 우려
해 밥그릇 빼기기전에 이참에 아예 먼저 숟가락을 뻇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도 난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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