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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19사랑 동호회 ‘순직소방관 추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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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기사입력 2004/03/11 [00:00]

대한민국 119사랑 동호회 ‘순직소방관 추모식’ 가져

관리자 | 입력 : 2004/03/11 [00:00]
순직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는 자리 마련

지난달 29일 순수하게 소방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대한민국 119사랑 동호회에
서는 순직한 소방관들의 업적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순직소방관
추모식’을 국립현충원에서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있는 순직소방관들의 유가족과 동호회 회
원, 순직소방관들의 동료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엄중하게 진행되었다.

119사랑 동호회는 40여명이 안장되어있는 이곳에서 순직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글
을 낭독하여 그들의 넋을 기렸으며 철판으로 제작된 태극기를 순직 소방관 묘에 하나
씩 부착하고 그 순직 소방관들의 사고경위 및 공적을 알려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을 되짚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대한민국 119사랑 동호회 홍보팀을 맡고 있는 김종태 팀장은 “여기 와서 느끼
는 것이지만 너무 열악한 것 같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순직하신 분들
인데 옆에 있는 군경들의 묘와는 전혀 다르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실제로 군경들의 묘역은 장교와 일반 사관, 장병들의 묘역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한쪽 구석에 모두가 모여있는 일반(소방)묘역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또한 비석의 크기 또한 소방간부와 비 간부와 차이를 두어 제멋대로 였다.

군경들의 묘와 같이 그 묘역이 분리가 되어있다면 괜찮을 것이나 한군데 모여있
는 일반(소방)묘역은 전혀 정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비춰져 유가족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한편 대한민국 119사랑 동호회는 순직소방관 추모일을 자체적으로 제정하여 매년 이
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달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임
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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