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김기룡)는 12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 소중한 생명을 지킨 구조ㆍ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밀양소방서 119구조대 및 삼문119안전센터에서 근무중인 소방교 이광현, 김상호, 소방사 안진후, 신기광 대원 등 4명이다. 이들 4명은 지난 4월 12일 밀양시 산성산 일자봉 부근 등산로에 쓰러져 있던 요구조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심전도 및 의식이 회복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하며, 경상남도에서 심의 후 선정한다. 밀양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 전체의 자랑거리"이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소ㆍ소ㆍ심 안전체험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인섭 객원기자 ssubi85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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