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권욱)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여름휴가철 물놀이 안
전사고가 빈발하는 해수욕장 등 전국 물놀이 장소 408개소에서의 물놀이 안전을 확보 하기 위해 4,022명의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주 40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고 well-being 생활추구에 따라 여름철 피서객의 급증으로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휴가 기간 중 물놀이장소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자율안전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운영한 ‘국민참여 수상안전프로 그램’으로써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율적 수난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 하여 지난 여름철 전년도 동기대비 물놀이 사망자를 56% 감소(308명⇒133명)시키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년도 대비 운영장소와 인원을 각각 15% 및 12% 확대하는 등 운영의 내실을 도모하고자 지난 5월 ngo, 시민, 학생,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자원봉사자를 각 시·도 소방본부별로 수난구조 및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 모 집하여, 지난 6월 중앙소방학교, 중앙119구조대, 시·도 소방관서 등에서 수난구조기 법, 기본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관하여 사전 전문교육· 훈련을 실시했으며,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휴가철 2개월간 해수욕장,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장소에 배치되어 인명구조 및 환자응급처치, 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 찰, 미아찾기 및 이용객 편의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물놀이 금지장소에서는 물놀이 를 삼가하고 물놀이는 안전한 물놀이 장소에서 실시하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국민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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