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김완섭)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대구시 동구 소재)에서 지난 18일 및 19일 양일간에 걸쳐 성주초등학교 등 7개 학교 한국119소년단 및 다문화가정 학생, 지도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안전교육이 이론으로는 부족하고 실제적인 체험교육이 중요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각종 재난발생시 위기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견학,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농연 탈출 체험, 완강기 이용 비상탈출 체험,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 체험, 지진 탈출 체험, 3D 입체 영상관 상영, 지하철 비상탈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김완섭 성주소방서장은 “교육여건이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군지역 어린이 및 다문화자녀에게 이번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아주 큰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과 재난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