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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Best Inspector’ 최상종 차장

초대형 빌딩 및 특수건물 등 안전 컨설턴트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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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05/10/17 [07:24]

2005 ‘Best Inspector’ 최상종 차장

초대형 빌딩 및 특수건물 등 안전 컨설턴트로 활약

김영도 기자 | 입력 : 2005/10/17 [07:24]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선정한 2005년 최고의 안전점검관리자 최상종 氏     © 김영도 기자

“안전점검시 안전점검관리자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점검업무가 이뤄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리자의 입장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업무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몇 차례 현장안전점검을 해야 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단 현장에 나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꼼꼼함과 세세함으로 안전점검을 철저히 기하고 있는 한국화재보험협회 위험조사부 최상종 차장의 말이다.

“예전과는 달리 초대형 빌딩들과 특수건물들이 증가되면서 업무량도 그만큼 늘어났지만 아무리 바빠도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무심코 지나가는 사소한 점검사항들이 예상치 못한 재난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상종 차장은 안전점검 업무를 시작한지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문가로 지난 1987년도에 한국화재보험협회에 입사해 이 분야의 최고로 알려진 만큼 업무에 대한 애착과 업무 스타일이 깐깐하기로 소문나 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지만 최상종 차장은 스스로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으로 채찍질하며 소방시설관리사, 전기공사기사, 산업안전기사, 소방설비기사(기계ㆍ전기)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최근에는 기술사 자격증까지 도전하고 있다.

“사고의 예방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건물 하나를 짓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기 때문에 불의의 화재 및 기타 재난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대응책입니다.”

최상종 차장은 대부분의 안전점검 관리 대상이 안전에 대한 정보부재 등으로 안전관리시설이 취약한 곳이 많아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와 안전시설 기준 등을 컨설팅해주고 있다.

“안전시설이 취약한 점검대상에 컨설팅을 해주고 재차 방문했을 때 조언한대로 안전시설을 갖춰놓은 것을 볼 때면 무엇보다도 기분이 좋습니다.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했다는 보람감과 함께 업무에 대한 성취감도 맛볼 수 있으니까요.”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박정훈)는 사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전점검기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best inspector'를 제정하여 올해 최고의 안전점검관리자로 위험조사부 서베이팀 최상종 차장을 선정, 트로피를 수여하고 1호봉을 승급시켰다.

이와 관련해 위험관리부 정의수 부장은 “매년 최고의 점검관리자를 선정하여 현장 점검기술의 고도화와 안전점검보고서의 내실화를 촉진하고 방재기술 인력의 차별화를 통해 우수 기술인력 발굴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인사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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