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김정록, 최동익 국회의원이 오는 16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인 자력대피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화재와 폭발 등의 인적재난은 물론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에 있어서도 장애인은 재난약자다. 비장애인보다 이동시간과 폐쇄적인 구조물 등의 물리적 환경으로 인해 대피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그간 우리사회에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장애인 인명피해의 경우 자력대피만 가능했다면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사고들이 많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각종 재난과 관련된 예방과 위험에 대비한 기본 행동요령 및 상황 대처 요령 등도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종 재해ㆍ재난 시 장애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자력대피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