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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겨울철 화재, 증가하고 있다.

송년회 등 들뜬 사회적 분위기,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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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미 기자 | 기사입력 2005/12/20 [07:25]

대전시, 겨울철 화재, 증가하고 있다.

송년회 등 들뜬 사회적 분위기, 주의 요망

박현미 기자 | 입력 : 2005/12/20 [07:25]

대전광역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909건 중 11월에66건, 12월에 69건으로 두 달 동안 135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화재 발생의 14.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11월에 85건, 12월은 16일 현재까지 54건으로 총139건이 발생, 벌써부터 전체 화재의 16.5%를 넘는 등 겨울철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조그마한 불씨도 화재로 번져 대형화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나름대로의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소방관서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주택·아파트 등 가정화재는 각 세대별로 스스로 안전대책을 강구하지 않고는 예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해마다 12월은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송년회 등으로 들뜨기 쉬운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부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을 감안할 때, 지금부터는 우리 시민 모두가 불에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한편,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5년 동안 주택·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평균은 266건이며, 이는 전체 화재평균 975건의 27.3%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가정에서의 불조심 생활화 실천은 가족사랑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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