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제8회 아시아재해저감회의 25개국 250여명 참가 예정

오는 15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어 재해 감소 및 극복대안 마련

광고
손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06/03/10 [05:55]

제8회 아시아재해저감회의 25개국 250여명 참가 예정

오는 15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어 재해 감소 및 극복대안 마련

손인선 기자 | 입력 : 2006/03/10 [05:55]

아시아 지역의 재해 감소를 위하여 25개국이 모여 재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및 예방 강화를 논의한다.

소방방재청(문원경 청장)은 제8차 아시아 재해저감회의(acdr-asian conference  on disaster reduction)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어 아시아 재난 현실을 되돌아보고, 재해 대응 및 극복에 관한 위험요소를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감소시킬 대안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8년 아시아방재센터(adrc)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우리나라에서 소방방재청 개청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방재선진국으로 발돋움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제7차 고오베 회의때 서울에서 개최키로 협의해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 주제는 지난 고오베시에서 열린 제7차 회의에서 향후 10년간 추진할 과제로 선정된 ‘효고행동프레임워크(hyogo framework for action 2005-2015) 전략 목표의 지속적인 실현을 위하여’로 개최되며 지속적인 추진 과정과 아시아 각국의 방재정책 추진 상황 발표 및 공개포럼, 범세계적인 재해저감을 위한 지속적 실현방안을 논의하는 원탁토의, 특별세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효고 행동 프레임워크의 주요 내용으로는 △확실한 재해위험 저감에 대한 강한 제도적인 기초를 바탕 및 전국적, 지역적 우선권 확보 △ 재해위험에 대하여 확인 ·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며 조기 경보를 강화 △ 모든 분야에서 안전과 복원 문화 건설을 위해 혁신 및 교육 실시 △잠재적 위험요소 감소 △ 재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 예방 강화 등이다.

이번 회의에는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하여 일본내각부 부대신과 adrc(아시아방재센터) 25개 회원국 회원은 물론 wmo(세계기상기구), un/isdr(유엔재해경감을 위한 국제전략), undp(유엔개발계획), un/ocha(유엔인도주의 업무조정국) 등 여러 국제기구의 방재관계관 및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효고행동프레임워크(haf)에 따른 아시아지역 각국의 재해위험도 저감정책 추진상황 검토’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1부 행사는 adrc 회원국들이 5개 분야로 주제발표와 그룹토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제발표는 △ 효고행동 프레임 워크 실행을 위한 재해위험도저감(drr)의 확보를 국가와 지역적 우선순위로 하는 방안, △ 재해위험도저감(drr)을 위한 재해위험경보, 조기경보시스템, 효과적인 위험커뮤니케이션과 공공교육의 추진, △ 재해위험저감 및 재해예방대응, 복구에 있어서의 국가 및 지역적 역량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 방재 현실을 비교·분석하며 acdr 회원국 간의 그동안 재해 극복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및 풍부한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재해대응 및 극복 대안 마련 및 국제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시아 재해저감회의 관련기사목록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