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연구개발원은 2007년도에 추진할 연구과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2월 공사 내·외부에 연구과제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총 49명이 참여하여 90개의 과제를 제안 받아 2차에 걸친 내부 심사를 거쳐 「사우나 등 건축물내의 공동닥트내 일산화탄소 농도센서 설치 연구」등 17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2007년도에 공사에서 추진하게 될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사용시설 안전 확보를 위하여 최근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소형저장탱크의 안전밸브 및 부속기기의 안전성을 향상하는 연구와 공동닥트시설에서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연구, 그리고 안전관리에 it 및 네트워크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개발하는 연구 및 가스사고의 정확한 분석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고원인 근본 분석 기술을 개발함은 물론, 수소연료시대를 대비하여 수소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수소제조장치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과 초저온용기 관련 검사기준 등을 개발할 것이다. 또한, 가스시설의 검사기술 향상을 위하여 원거리 가스누출 검지시스템을 개발하고, 폴리에틸렌 배관 버트융착부의 결함을 판정하기 위한 비파괴검사기술을 개발하는 등 가스사고를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기술과 신기술 개발을 통한 안전관리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연구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안전연구개발원은 설립이후 현재까지 200여건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및 안전관리제도 개선 등 많은 활용실적을 거두었으며, 2004년도에는 연구개발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였다. 금년에도 「이동식 부탄연소기의 안전성향상 연구」등 27건의 가스사고 예방연구 및 신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사회적 공익성을 추구하는 사고예방기술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하면서, it기술 및 신에너지, 대체에너지 개발사업의 증가에 따른 새로운 가스안전 기술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식과 기술혁신이 주도하는 지식기반 경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안전기술을 확보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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