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집중돼 이에 구급대원 및 구급수혜자를 감염원으로부터 보호하고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도 상반기 감염방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협의회장인 하동소방서장과 하동병원 이천형 병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현 하동병원의 이천형 병원장은 하동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현장구급활동 시 효과적인 응급처치와 환자 평가등 고품질의 구급활동 제공을 위해 전문적 지식을 전달해 주는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돼 있다.
회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를 대비해 구급지원활동과 이에 따른 감염방지 대책을 주 논점으로 진행이 됐다. 또한 회의 후 ‘나라e음 영상회의’를 통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감염방지 교육을 시행했다.
구본근 하동소방서장은 “구조ㆍ구급대원들이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바라고 개인보호장비(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개인위생에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