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10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가례면 소재)에서 개최한 2015년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내 17개 소방관서에서 10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하동소방서는 화재분야 1위(소방교 김지훈), 구급분야 2위(소방교 김도갑, 소방사 이권주), 구조분야 4위(소방사 김성재)의 기록을 거둬 종합 1위의 쾌거를 거뒀다.
소방활동 역량 제고와 현장에 강한 최강대원 양성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화재(진압)▲구조(최강소방)▲구급(응급처치) 3개분야 3개 종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종목별 입상자는 10월 중 전국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구본근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하동을 대표로 그동안 부상없이 대회를 위해 준비해온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현업부서에 복귀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화재분야 종목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 소방교 김지훈은 10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