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2015년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2일 청사 내 장비일제 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7~9월까지 강한 태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상황. 이에 도 소방본부에서는 풍수해 대비 단계별 긴급구조대책 추진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일제점검 사항으로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소방차량 흡수장비 등 수방장비의 ▲연료 공급라인 정상 여부 ▲각종 연결밸브 이상여부 ▲연결흡수관 누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아울러 현장 대원들은 수방장비의 작동방법 훈련을 통해 재해 상황에 대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속한 소방력 투입과 지원을 위해 수중펌프, 동력펌프 등 수방ㆍ구조구급장비 점검 후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119구조대원이 순찰에 나서며, 풍·수해 관련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재현 현장대응단장은 “서천군 관내 피해 예상지역에 맞춤형 적정 소방력을 투입해 신속한 상황판단과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