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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침수된 농기계 시동 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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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7/09 [15:44]

서천소방서, ‘침수된 농기계 시동 걸지 마세요!’

신선아 객원기자 | 입력 : 2015/07/09 [15:44]
▲사진제공-서천소방서     ©신선아 객원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장마철 침수된 농기계로 인한 화재를 대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농기계가 침수 됐을 시에는 시동을 걸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만약 시동을 걸게 되면 연소실 내부에 있는 이물질 때문에 엔진이 손상돼 전기 누전, 합선으로 배선이 탈 우려가 있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의 경우 역시도 침수 시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우선 연결된 전선을 분리한 뒤 마른 걸레로 물기를 없애고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해야 한다고 전했다. 완전히 방전된 경우에는 새것으로 교체해야하며 엔진 속에 흙탕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는 전문 기술자의 도움을 받는다.

평소 예방법으로는 ▲농기계 보관 전에는 빗물이나 습기로 인해 녹슬지 않도록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하기 ▲집중호우 대비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농기계는 안전한 창고로 옮기기 ▲밖에 보관해야 하는 농기계의 경우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이나 방수 포장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두기 ▲엔진 ‧ 기어오일 등 각종 윤활유와 연료를 정비하기 등이 있다.

신선아 객원기자 catalentine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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