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2일 삼성화재 서울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특수재난 예방ㆍ대비 협업체계 구축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이 기획하고 (사)한국안전전문기관협의회,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공동 주최로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중앙부처ㆍ지자체ㆍ공공기관 소속 특수재난 업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각 세션에서는 특수재난 분야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특수재난 예방ㆍ대비 협업체계에 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세션은 ▲환경ㆍ에너지ㆍ산업단지사고 예방 대비 협업체계 ▲교통ㆍ정보통신ㆍ원자력사고 예방 대비 협업체계 ▲감염병ㆍ가축질병 예방 대비 협업체계 등이다.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에는 특수재난 정책방향과 미래비전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질의 및 자유토론을 통해 참석자들과 전문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국민안전처 이상훈 특수재난지원관은 “국민안전에 치명적일 수 있는 특수재난에 대한 예방ㆍ대비체계 구축 및 발전방안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 종사자와 각계 전문가 분들이 협력한다면 특수재난 관리역량 수준은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특수재난 분야의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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