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오는 1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문원경 소방방재청장, 남상호 한국소방검정공사 사장 등 내빈과 수상업체 관계자, 소방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을 연다.
이 행사는 소방방재청이 기업경영상 안전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민간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화재예방은 물론 안전관리를 생활화한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2002년 처음 제정되어 시행하고 있으며, 금년이 제5회를 맞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지난 6월 시행공고와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서면심사 및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의를 거친 후 15개 우수기업상과 14개 특별상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lg전자(주) tv/모니터사업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주) 무주양수발전처’와 ‘롯데쇼핑(주) 전주점’이 국무총리상을 그리고 ‘삼성토탈(주)’외 21개 기업단체와 5명의 유공자가 주최주관기관의 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에서 문원경 청장은 치사를 통해 “아직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안전 불감증이 만연되어 있으며 안전의 가치를 인정하고 안전분야에 투자를 늘려야 경쟁력이 있는 안전한국을 실현할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하는 안전리더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앞으로 소방방재청은 자율적인 안전문화의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정부 부처중 처음으로 행정조직에 기업경영마인드를 접목시켜 “한국안전주식회사 소방방재청”을 선포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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